매년 장마철이 되면 습도와 기온이 높아지고 우리의 생활공간이 불편함이 가득해지며 건강까지 위협받을 때도 있습니다. 비가 오랜기간 내리며 실내 공간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습도는 늘 50에서 60%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장마철에는 특히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장마기간 이불 곰팡이 관리
장미철 환경은 단순히 불쾌감 뿐만 아니라 곰팡이 증식 등, 세균 번식에도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게 됩니다. 이런 환경은 결국 우리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대부분 시간을 보내게 되는 이불 관리는 더욱 중요하게 됩니다. 이불은 습기를 많이 머금게 되면서 잘못 관리하게 되면 알레르기 혹은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주 세탁하기◀
장마철에는 이불을 꾸준하게 세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여름에는 높은 기온으로 수면중 땀과 피지 분비가 많아지기 때문에 이불 빨래 주기를 짧게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소 2주에 한번씩은 이불을 세탁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불 세탁을 할 때는 땀과 피지분비물의 주 성분이 되는 염분과 지방이 잘 녹아 씻겨나갈 수 있도록 온수를 사용하여야합니다. 섬유유연제 사용은 지양하고 식초를 2~3 숟가락 넣어 냄세를 제고하고 세균 번식을 억제합니다. 혹시나 식초 냄새에 예민하다면 자연 유래 성분의 중성세제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빨래 말리기◀
세탁을 마친 이후에는 이불을 빠른 시간 내에 말리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 이유는 건조시간이 길어지면 세균이 번식하기 매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건조기를 사용하여 말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건조기가 집에 없다면, 선풍기, 제습기, 신문지 등을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불을 건조대에 펼쳐 널고 선풍기 바람을 틀어 바람이 잘 통하는 환경을 만들어 준 다음, 바닥에 신문지를 펼쳐두거나 제습기를 틀어 습기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불장 환기시키기◀
이불을 장기간 보관하는 장롱 혹은 옷장의 습기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문을 항상 닫아놓는 이불장은 공기가 잘 순환되지 않아 여름철에는 습기에 특히 취약합니다. 이는 곰팡이 번식이 쉬워지는 환경이 되기때문에 꼭 완전하게 건조된 이불만을 보관하고 주기적으로 문을 열어 환기시켜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옷장 안쪽으로 선풍기 바람을 쐬주어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옷장 안쪽에 신문지 혹은 제습제를 넣어주어 내부 습도를 낮추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기타 관리 방법◀
이불을 여러장 겹쳐 보관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불과 이불 사이사이 마다 신문지를 넣어주면 좋습니다. 신문지가 습기를 흡수하여 이불이 눅눅하게 습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장마철에 이불을 제대로 관리하면 곰팡이가 번식하지 않고 뽀송한 수면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귀찮겠지만 이불을 주기적으로 자주 세탁하고 완벽하게 건조하는 습관을 길러 쾌적한 장마철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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