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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산, 육아

임신 초기 증상 자세히 알아보기

by 세봉초이 2023.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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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 결혼을 하고 가장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은 바로 소중한 아기가 찾아온 때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소중하고 예쁜 아가가 찾아온 만큼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 정말 많습니다. 임신 초기증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조심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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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초기 증상 

임신 초기는 보통 착상 후 2주에서 12주 사이가 해당됩니다. 

① 미열 

여성이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의 변화가 급격히 시작되어 보통 체온을 유지하기 보다는 약 37도에 달하는 미열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는 감기몸살이 온 것처럼 느껴질 수 있으며 배란일로부터 생리예정일이 지난 이후에도 미열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② 감정적 변화

임신이 시작되면 호르몬의 변화가 찾아오는데 특히 임신 극초기에는 감정변화가 나타나게됩니다. 예를 들어, 쉽게 화를 내거나, 급격한 우울감이 찾아오거나, 불안 등의 감정적 변화가 다이나믹하게 나타납니다. 

③ 분비물 증가

분비물의 유무는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임신 초기가 되면 분비물의 양이 많아지고 묽어지게 됩니다. 색상은 투명한 색 혹은 백색계열의 분비물이 나오게 됩니다. 단, 연두색, 황색의 분비물이 나오거나 피가 섞여있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④ 피로감

임신 초기에는 일상생활이 평상시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심한 피로감을 느끼며, 잠이 계속 오는 현상을 겪게 됩니다. 

⑤ 아랫배 통증, 메스꺼움

대표적인 임신 초기 증상으로 더부룩하거나 메스꺼운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이것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입덧의 한 종류입니다. 또한 자궁의 확장으로 인한 경련이나 통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임신 초기에 주의해야 하는 것들

① 사우나, 반신욕

높은 온도의 물에 몸을 담구는 사우나 혹은 반신욕은 몸의 체온을 올려주기 때문에 임신 초기에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산모의 체온이 38.9도 이상에 도달하게 되면 태아의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됩니다. 이 시기에는 태아 신체의 주요 기관들이 생성되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높은 온도에 오랜 시간 노출되게 되는 것은 기형아 출생의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피하는게 좋습니다. 

② 약 복용 

임신 초기의 산모는 약 먹는 것을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태아의 주요 기관이 만들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임신 전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것들도 태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감기약이나 설사약, 비타민의 과다복용, 변비약 등은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여야 합니다. 

③ 술, 담배 

임산부가 술과 담배를 하지 말하야 한다는 것은 모두가 상식으로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정자와 난자가 수정 된 후 1주에서 2주까지는 세포분열이 진행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세포가 손상을 입게될 경우 수정체가 더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자연유산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특히 알코올의 경우 출생아의 정신지체의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④ 지나친 성관계

임신초기와 후기에는 지나친 성관계를 삼가야합니다. 특히 12주까지는 유산의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산모가 느끼게 되는 오르가즘이 자궁의 수축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다만, 임신 중기에는 적당한 성관계가 산모와 태아에게도 좋은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니 굳이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⑤ 복근 운동

임신 초기에 복부에 지나친 힘이 들어가게 되면 자궁이 수축되어 태아에게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일부러 배에 힘을 주는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⑥ 치과치료 혹은 방사선 촬영

X-ray 촬영시 발생되는 방사선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또한 치과치료 특히 우리가 자주 받는 스케일링 또한 산모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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